이재명 윤석열 지지율로 본 대선 승자는?

대통령 선거가 내년 3월까지 4월 정도 남았습니다. 과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까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이상한 점이 좀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왜 이재명 후보를 좋아할까? 왜 윤석열 후보를 좋아할까?

이재명-윤석열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분석

후보들의  공통점

두 명의 후보들에게 서로 닮은 점이 있다고 얘기하면 서로 다 싫어할 듯합니다만 공통점이 있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두 명의 후보 모두 여의도 정치를 한 후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모두가 알듯이 검찰 출신이기 때문에 아실 거고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시작을 해서 경기도 도지사까지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 후보로 나왔습니다. 두 분 모두 여의도 정치와는 상관없는 인물이 양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두 명의 후보는 당내에 비주류 인물이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치에 입물 한 게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지금의 국민의 힘 당에 입당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어떨까요?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마지막까지 민주당 후보 경선을 했던 인물입니다. 민주당의 주류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으로 올라가는 계열의 정치인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에서도 주류 인물이 아닙니다.

두 명의 후보의 공통점으로 볼 때 많은 분들은 여의도 정치에 대한 불신, 국회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많다는 점입니다. 기존 정치인들의 불법적이고 뻔한 행동들에 많은 실망과 괘씸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보다 당쟁에 몰두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바꾸고 싶은 열망이 있는듯합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정권교체 열망,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부정과 부패한 정치, 기득권자들에 대한 처벌 등 열망하고 있는 공통점은 교체라는 것입니다.

 

 

차이점

다른 점은 원래 사람은 모두 다르니 다른 점을 찾기 쉬울 듯합니다. 그중에 의미 있어 보이는 차이점 몇 가지를 열거해 보도록 할까 합니다.

첫 번째 부유층 출신과 빈민 공 출신.

우리가 흔히 하는 얘기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택 청약에 대한 질문에 전혀 들어보지 못한 듯한 반응을 보여서 많은 분들을 고개를 꺄우뚱하게 했고 반면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직접 가족 중에  유독 청소 근로자가 많다고 할 정도로 가족과 본인 또한 어려운 생활을 했음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 한 명의 후보는 행정가, 한 명의 후보는 법조인.

이 두 가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재명 후보는 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며, 윤석열 후보는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법조인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였기에 국민의 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입니다. 두 명의 후보 모두 반대 지지자분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하시겠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이러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 또한 이러한 것이 사실이니 팩트냐 아니냐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20대 대통령은 누가 될까?

필자의 생각을 얘기하자고 하면 20,30 세대의 표심을 얻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이재명 후보냐 윤석열 후보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현재 민주당은 20,30의 표를 많이 잃은 상태이고 국민의 힘은 윤석열 후보의 잇단 말실수로 젊은 층이 많이 이탈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누가 20,30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변하느냐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의 열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