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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대선 자금 검찰 돈가방, 박스 확보 ( 유동규, 이재명, 김용 부원장 )

by 헤이데이2020 2022. 10. 30.

 

검찰에서 돈가방과 박스, 봉투를 증거를 확보했다고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유동규로부터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될 때 사용되었던 증거라고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이재명-대표
이재명-대표

언론 보도로 보는 의구심 

중앙일보는 유동규가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부원장에게 돈을 건넸을 때 사용되었던 돈가방과 박스를 검찰이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 박스는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됐을 때 사용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래서 그 박스가 김용 부원장의 집에 작년부터 1년 넘게 보관되어 있다가 최근 압수수색을 당했을 때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합뉴스의 보도를 보면 유동규은 자신이 돈이 든 상자를 전달받아 그대로 김용 부원장에게 건넸다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일보 단독 보도를 보면 유동규가 당시 사용됐다는 봉투와 종이 박스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유동규는 검찰에 제출한 봉투와 박스가 어떻게 김용 부원장 집에서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스와 봉투채 건네었다고 진술해 놓고 1년 넘게 지난 후 박스와 봉투가 무슨 증거가 된다고 재활용도 안 하고 가지고 있었을까요?

김용-부원장
김용-부원장

이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결국 돈을 전달한 유동규가 그 종이 박스를 가지고 있다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것은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김용을 4차례 만나서 돈은 돈대로 주고 그 박스만 회수해서 일년 넘게 가지고 있다가 지금 와서 검찰에 제출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앞전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돈가방,박스,봉투채 전달했다고 했는데 돈만 거 내고 박스는 회수했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가져가서 재활용하려고 그랬을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별다방 쇼핑 백정 도면 혹시 나중에 쓸 일 있을지 모르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봉투길래 1년 넘게 보관을 하는지, 그리고 내용물만 주고 봉투는 회수한다?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논리대로 지금 가고 있다는 겁니다. 분명 앞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동균은 돈이 든 상자를 전달받아 그대로 김용 부원장에게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종이박스는 자신의 것도 아니었던 거예요. 평소 아끼던 종이박스도 아니었던 겁니다.

처음 본 종이박스에 반해서 이거 넣으면 좋은데 갖고 싶다라고 생각했고 김용에게 돈만 주고 그 종이박스를 수거해 갔다는 겁니다.
진짜 그리고 유동균은 당시 사용했던 봉투도 검찰에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1억을 주고 6월 초에 3억 6월에 이어 8월 초에 1억 4700만 원을 이렇게 네 차례 줄 때 사용했던 양이 다르니까 봉투와 종이 박스들을 매번 반해서 거기에 꽂혀서 봉투, 종이박스를 다 회수해 갔다는 겁니다.
이 논리가 좀 어설프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 기가 막힌 논리대로 지금 가고 있다는 게 정말 기가 막힌 거죠.

이 어설픈 범죄 시나리오를 보면 지금의 좀 냄새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너무 어설픈 시나리오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선자금 수사의 아쉬운 점 


대선자금 의혹이라며 민주 당사까지 압수수색했던 수사를 통해서 내놓은 것은 고작 범죄자 김용의 증언들 뿐입니다. 법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며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범죄자의 증언 말고 나온 것이종이 상자와 돈 가방이라고 내놓았습니다.
정말 웃을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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