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5 ev 이테크 가격, 제원, 디자인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르노 5 ev 이테크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80년대 르노 5의 오마주와 현대적 기술이 결합된 이 차량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5 ev

 

 

디자인: 과거와 현재의 완벽한 조화

르노5 ev

르노 5 ev 이테크는 ampr 스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해치백입니다. 전체 길이는 3,920mm, 휠베이스는 2,558mm로, 미니쿠퍼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전면부는 클래식한 평평한 얼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며, 중앙에는 르노의 상징적인 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후드 상단에는 충전 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독특한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측면에서는 짧은 앞뒤 오버행과 검은색 루프를 따라 올라가는 세련된 라인이 차량의 경쾌한 이미지를 더해줍니다.

 

 

실내 디자인: 모던과 레트로의 조화

르노5 ev

르노 5 ev 이테크의 실내는 모던과 레트로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스티어링 휠은 위아래가 깎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최대 10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메인 디스플레이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줍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시트와 트림은 차량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컬럼식 기어노브와 최소한의 물리 버튼이 실내의 단순함과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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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효율성과 성능의 균형

르노 5 ev 이테크는 40kWh 및 52 kWh 용량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전륜 모터와 결합되어 최대 120마력의 힘과 22.9km의 토크를 발휘하며, 선택적인 후륜 모터 추가 시에는 150마력과 25kg·m의 토크로 업그레이드됩니다. 한국인증 기준으로 큰 배터리는 300km 초반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최대 100kW의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르노5 ev

제원

• 차량 타입: 소형 해치백
• 전장: 3,920mm
• 휠베이스: 2,558mm
• 배터리 용량: 40kWh / 52 kWh
• 최대 출력: 120마력 (기본) / 150마력 (업그레이드)
• 최대 토크: 22.9kg·m (기본) / 25kg·m (업그레이드)
• 주행 거리: 최대 300km 초반 (한국인증 기준)
• 충전 시간: 15%에서 80%까지 30분 미만 (100kW 급속 충전 시)

가격: 경쟁력 있는 전기차 시장 진입

르노 5 이테크 일렉트릭의 가격은 프랑스 현지에서 약 25,000유로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3,600만 원에 해당하며, 현재 시장에 출시된 미니 일렉트릭과 비교했을 때 약 1천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러한 가격 책정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